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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김보현&실비아올드미술관 새 봄맞이 소장품 기획전 《빛이 머문자리, 풍경의 속삭임》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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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개요 - 전 시 명: 《빛이 머문자리, 풍경의 속삭임》 - 전시기간: 2025. 3. 4.(화) ~ 2025. 6. 27.(금) - 전시장소: 조선대학교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 - 소 장 품: 평면회화 27여 점(김보현, 김영태, 오승우, 윤재우, 진양욱) - 주 최: 조선대학교 - 관 람 료: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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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학교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이 새 봄을 맞아 소장품 기획전 “빛이 머문자리, 풍경의 속삭임”을 2025년 3월 4일(화)부터 6월 27일(금)까지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조선대학교 소장품 중에서 광주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끈 김보현, 김영태, 오승우, 윤재우, 진양욱 화백의 평면회화 27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또한 지역과 함께하는 조선대학교의 교육 철학의 연장선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통해 지역 미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예술이 지역과 맺는 관계를 다시금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장품의 가치와 지역 미술의 깊이를 재조명하고, 관람객들이 일상의 여유 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
조선대학교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은 새 봄을 맞아 김보현 화백을 비롯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지역 작가이자 지역 미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김영태, 오승우, 윤재우, 진양욱 화백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풍경을 조명하는‘빛이 머문자리, 풍경의 속삭임’을 2025. 3. 4.(화)부터 2025. 6. 27.(금)까지 개최한다.
조선대학교 미술관은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의 기증작 380여 점을 포함하여 총 1,860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 이를 통해 지역 미술의 가치와 흐름을 조명해 왔다. 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 그 안에 담긴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예술이 기억을 재구성하는 방식을 조명한다.
김보현 화백은 1970년대부터 여행을 자주 다니며 즉흥적인 작업 방식을 통해 순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기억 속 이미지들이 겹쳐지는 독창적인 풍경을 선보인다. 김영태 화백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탐구하며 목가적인 분위기와 따뜻한 색감으로 자연을 감성적으로 재해석한 풍경화를 보여준다. 오승우화백은 강렬한 색채와 자유로운 붓터치로 주로 남도의 섬, 바다, 들녘을 표현하고 한국적 정서를 담은 추상적이고 역동적인 작품 세계 보여준다.
윤재우 화백은 화려하고 장식적인 색채, 선적인 표현이 특징이며 시대별로 다양한 화풍을 시도하며 강렬한 색채와 단순화된 형태로 개성적인 화면 구성을 보인다. 진양욱 화백은 다채로운 색면과 낙천적인 색채 표현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작품으로 감각적인 작품을 볼 수 있다.
이 작가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시선으로 지역의 풍경과 감성을 담은 작품들 속에서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비교, 감상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제1전시실에는 김보현이 여행 중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풍경화와 오승우의 양림동, 마이산, 속리산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제2-3전시실에는 김영태, 윤재우, 진양욱의 각기 다른 시각으로 지역 풍경을 해석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울어지는 깊이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빛이 머문자리, 풍경의 속삭임’같은 풍경이라도 작가의 시선과 표현 방식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해석되는지를 탐구하며, 자연과 예술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모든 예술 애호가들과 함께 깊은 예술적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