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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치대 50년 금자탑 “치호인 한 자리에”

작성일
2024.05.24
수정일
2024.05.24
작성자
치과대학
조회수
1227


          


“이번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는 조선치대가 치과계 및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반세기의 발자취를 뜻깊게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의 도약을 힘차게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올해로 개교 50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이 오는 10월 11일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12일에는 ‘치호인의 밤’ 행사를, 13일에는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는 지난 5월 2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교 50주년 행사 개요 및 계획, 주요사항 등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최치원 부조직위원장, 민정범 부조직위원장, 김응호 행사위원장, 김세연 총괄팀장, 한욱 총괄팀장, 박래성 학술이사가 참석했다.



모교서 학생 위한 특강 개최

먼저 첫날인 10월 11일 조선치대에서 열리는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민정범(조선치대학장) 부조직위원장은 “이날은 기념행사 외에도 학생의 자기계발을 위한 특강이 마련된다”면서 “국중기 교수의 ‘기초치의학자의 길’ 강연과 창업에 성공한 동문에게는 듣는 ‘사업가의 길’ 강연, 그리고 해외에서 유학 중인 동문에게 듣는 ‘유학을 통한 자기계발’ 강연 등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는 ‘치호인의 밤’ 행사가 열린다.

‘치호인의 밤’ 행사는 조선치대 1기부터 45기까지 모든 동문이 하나 돼 개교 반세기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의 지난 50년 발자취 영상 시청 △작고 동문 추모식 △자랑스러운 치호인 상 시상식 △축하공연 △만찬 등이 진행된다.


‘100세 시대의 dentistry’ 학술대회

또 다음날인 13일에는 서울 SC컨벤션센터로 자리를 옮겨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한다.

‘100세 시대의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그동안 치과계의 여러 세미나에서 좋은 강의평가를 받았던 연자 12명을 엄선해 강연을 준비했다.

각 강연은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하며 배울 수 있고,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 커리큘럼은 △박창진(미소를만드는치과) 원장 ‘예방치의학’ △김원중(온유치과) 원장 ‘최소침습 수술’ △성건화(원광치대 보존학교실) 교수 ‘엔도’ △이동균(목포미르치과) 원장 ‘마이크로 엔도’ △김재영(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 교수 ‘디지털’ △강재석(예닮치과병원) 원장 ‘디지털’ △박성철(박성철그리고치과) 원장 ‘보철의 다학제적 접근’ △오상윤(아크로치과) 원장 ‘임플란트’ △이성복(경희치대) 명예교수 ‘고령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국중기(조선치대) 교수 ‘치주질환 유발하는 입속 세균 - Fusobacterium nucleatum에 대하여’ 등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이와 함께 치과기자재전시회는 50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최치원(조선치대동창회장) 부조직위원장은 “조선치대는 개교 50주년을 전 동문이 함께 기념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의 일환으로 동문들을 대상으로 개교 50주년 행사 슬로건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치대 50주년 기념행사를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대한민국 치과의사들, 치과의사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패러다임 전환에 신선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지난 50년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치호인 및 치과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치과의사신문(http://www.dentist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9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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