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T 외신인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스트렐라스틸러(StrelaStealer)라는 새로운 멀웨어가 등장했다고 한다. 아웃룩과 선더버드(Thunderbird)라는 이메일 서비스의 계정을 훔치는 데 특화되어 있는 정보 탈취형 멀웨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이 멀웨어를 제일 먼저 발견한 DCSO 사이텍(DCSO CyTec)에 의하면 스트렐라스틸러는 11월 초에 처음 발견된 멀웨어로, 주로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과 조직들을 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한다. 현재까지는 이메일에 첨부된 ISO 파일의 형태로 유포되는 중이다.
배경 : ISO 파일에는 실행파일이 포함되어 있다. 이 파일이 실행될 경우 또 다른 파일들이 추가로 다운로드 되는데, 대부분 악성 DLL 파일들이라고 한다. 그 외에 LNK 파일과 HTML 파일이 ISO 파일에 포함된 경우들도 있다고 한다. 둘 다 실행파일과 비슷한 기능을 수행한다.
말말말 : “미끼 메일이 스페인어로 작성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다른 정보 탈취형 멀웨어와 달리 오로지 메일 계정만 노린다는 점을 봤을 때 누군가를 염두에 둔 고도의 표적 공격이 진행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스트렐라스틸러라는 것 자체가 널리 발견되는 것도 아니고요. 다만 아직 확신할 수는 없는 단계입니다.” -DCSO 사이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