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터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은 1973년 설립인가를 받아 1974년에 첫 신입생이 입학한 후 올해로 49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3,500여명의 졸업동문을 기반으로 반세기의 역사적 면모를 갖춘 세계 속의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이 될 것입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은 2000년 4월에 장학사업, 교육환경개선 사업, 교육프로그램 개발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교육문화재단의 재원은 졸업 10주년, 20주년, 30주년 행사에서 모인 기수별 발전기금(기수분담금)과 개인 약정 발전기금(희망치호 21)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국에서 많은 동문들, 재직 교수 및 업체에서 후원에 동참해 주시어 현재 25억여원의 발전기금이 모아졌습니다.

발전기금은 학교의 발전을 바라는 후원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뜻에 따라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학생들을 위한 교육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결산을 학교 홈페이지(교육문화재단)에 공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창회 및 기수별 행사를 통해 대학과 교육문화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해 여러 동문 선후배님과 의견을 나누고 그 의견이 발전과 개선으로 환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동문 선후배님들께서 보여주신 학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 치과대학도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학교와 동문을 대표하여 그동안 보여주신 졸업동문 선후배님들의 후원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대학이 5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 이사장 김희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