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 미술관
1989년 1월 미술대학 신관을 건립하면서 2층에 미술관을 개관하였다.
국내외 미술사조의 흐름을 전달하는 창구의 역할을 하고, 사장되는 지역 미술문화의 자료를 발굴하며 정보를 수집·보관하는 한편, 작가들의 발표의 장으로 활용하고 이를 활성화하여 시민과 미술인 모두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같은해 11월 개관 기념전으로 '광주전남미술 50년전'을 개최하였고, 1992년 6월 1일 정식으로 미술관 승인을 받았다.
면적은 1,360㎡이다. 대학 미술관으로서는 수준 높은 시설을 갖춘 본격적인 미술관으로서, 매년 특별기획전을 통하여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역문화의 예술적 정체성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홍보하면서 예술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명·항온·항습 설비가 갖추어진 수장고를 갖추었고 냉·난방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타원형의 동선과 전시실 구성은 직사각형에 익숙한 관람 분위기에 새로운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