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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목표
독일어문화학과의 목표는 능통한 독일어 구사 능력과 독일어권 지역사정, 문화 및 문화산업에 대한 식견을 지니고 도전 정신과 열린 마음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독일어권 지역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또한 독일어문화학과에서는 독일어권 지역사정, 문화 및 문화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독일어권 문화콘텐츠를 탐구하고 한국과 독일의 그것을 비교하며 나아가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 창출해 낼 수 있는 창의융합 교육을 실시하여 문화, 문화산업의 시대에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며 활동할 문화교류 및 문화통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독일은 세계 4위의 경제대국이자 세계 3위의 수출대국이다. 독일은 경제 강국일 뿐만 아니라 학문과 예술, 과학기술, 사회제도 등을 포함하여 문화 강국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독일은 2017년 이후 2020년까지 5년 내내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분석한 국가 브랜드 지수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어권의 산업은 매우 혁신적이며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이루어져 있고 노동시장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하다. 독일은 2020년 3월 비유럽연합 출신 전문인력의 독일취업을 장려하는 ‘전문인력이민법’을 도입하여 취업, 직업교육, 전문교육, 고등교육 분야에서 외국청년들의 독일 진출을 환영하며 노동시장 문호 개방과 함께 법적 규제 완화 장치 마련하였다.
또한 한국기업의 유럽 진출도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기업의 유럽 진출시 많은 경우 유럽의 지리적, 정치경제문화적 심장부에 위치한 독일(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베를린 등)에 유럽지사 설립한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의 한류의 인기와 확장세로 인하여 한-독일어권(유럽) 사이의 무역, 물류, 유통 등의 분야는 날로 확장세이다. 독일에는 독일에 진출한 한국지상사, 독일에서 설립, 운영되는 한국관련 무역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크고 작은 한국계 기업들이 있어 여기서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는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그리고 독일의 글로벌 기업들도 국내에 많이 진출해 있으며 독일기업들의 아시아 진출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어 국내의 독일계 기업에서 일하기 위해서 영어능력이 필수적일지라도 독일어 능력은 매우 큰 부가가치를 가지고 있다.